지난 워크샵 기간(5/14~5/15)동안 배우고 느꼈던 내용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첫째날 : OT 및 만남의 시간 ▶ 마음과 마음 교류시간( 존중, 경청, 공감, 이해, 수용 감성체험훈련)▶자유연상 심리게임...

 -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과 마음과 마음의 교류시간(존중, 경청, 공감, 이해, 수용 감성체험훈련)을 통해 어색하고 어려운 관계를 좋은 관계로 만들어 가는 기적?체험을 가져 보았습니다.

둘째날 : 삶의 체험훈련 ▶ 그룹 심리게임....

 - 삶의 체험훈련(시각장애인 역할) :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시각장애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잠시의 체험이었지만 많은 여운이 남는다. 그냥 듣고 보여지는 것에 당연시 했었던....그 하나하나가 은혜이고 축복이었음을 이제라도 깨닫고 감사할 수 있음을....그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힘을 빼고 다 맡기는 수밖에 없었다. 도중에 눈 뜨면 체험교육이 무의미 해질까봐 질끈? 눈을 감았다. 동료에게 몸을 온전히? 맡겼다. 잘 인도 해 주셨다. 그날 약10분동안 잘 인도해준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시각장애인 역할을 바꾸어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그냥 앞에가는 사람들처럼 똑같이 안내하고 인도해드렸다. 그 동료분께서는 땀을 정말 많이 흘리셨다. 이런 경험은 해본적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정말 보람있는 일이었다고 말씀하셨다. 난 그냥 옆에서 있었을뿐인데.......

아무튼 이번 감수성 훈련을 통해 진정한 자기이해와 타인이해를 하게 되는 것을 배우는 큰 경험을  얻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