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HOME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작성자	이혜진	작성일	2023-07-22
제목	행복을 결정하는 것	조회수	289
첨부파일
일하는 아저씨가 있었다. 이른 새벽부터 악취와 먼지를 뒤집어쓴 채 쓰레기통을 치우고 거리를 청소하는 일을 평생 해 온 사람이었다. 누가 봐도 쉽지 않을 일에다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직업도 아니고, 그렇다고 월급이많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표정이 늘 밝다는 점이다. 하루는 그 점을 궁금하게 여기던 한 젊은이가 이유를 물었다. 힘들지 않으시냐고, 어떻게 항상 그렇게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느냐고. 젊은이의 질문에 대한 환경미화원의 답이 걸작이었다. “나는 지금 지구의 한 모퉁이를 청소하고 있다네” ------------------------------------------------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자신의 일을 단순한 ‘돈벌이’나 ‘거리청소’가 아니라 훨씬 상위수준이고 의미 중심의 프레임인 ‘지구를 청소하는 일’로 프레임하고 있었던 것이다. “행복한 사람은 이런 의미 중심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이전글	유연한 사고를 위해서는	2023-07-22
	다음글	프레임이 팔자를 결정한다	202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