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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 재흥 작성일 2011-01-25
제목 상담을 하려면 뇌 구조도 이해해야..... 조회수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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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상담을 하려면 뇌구조를 이해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이 글을 게재하게 되었<br> 으며,  이 부분을 상식처럼 다루어야할지, 의학적(학문)으로 접근하여야 할지 의문이다.<br>  여하튼 한 쪽 편에서의 접근이나 연구는 상당한 문제를 낳을 수 잇다는 판단을 하고<br>상식의 관점에서 기술하였다.<br><br># 뇌 구조 이해 및 관리<br><br>  가. 뇌는 정말 대단하다!<br> 당신은 인간의 뇌가 얼마나 굉장한지 알고 있는가? 당신의 모든 생각과 행동들이 이 놀라운 기관의 통제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우리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정말로 뇌가 없는 인간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 물론 몸은 존재할 수 있을지 모르나 생각은 전혀 할 수 없는 인간이 되 때문이다.<br> 인간의 뇌, 마음으로서의 뇌의 기능, 신체와 뇌와의 관계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결과, 이전 세기에 밝혀진 사실들을 모두 더한 것보다 더 많은 내용들이 알려지게 되었다. 또한 지식습득의 속도 역시 점점 빨라지고 있어, 우리는 매주 뇌에 대한 새롭고 놀라운 내용들을 속속 접하고 있다.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추어 가는 것처럼 뇌에 대한 전체 그림이 점점 선명해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역사상의 어느 순간보다, 현재 우리는 뇌 그 자체뿐만 아니라 뇌는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으며, 더불어 만일 뇌가 정확하게 움직이지 못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관해서도 알게 되었다. 한편, 뇌에 대해 세상에 알려진 신화(일반적 통념과 편견)들을 깨뜨리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하지만 뇌가 일상적인 조건이나 행동에 개입한다는 증거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우리 대부분은 데자뷰(착각) 현상을 드물게 혹은 종종 경험하곤 하는데 그 때 우리의 뇌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리고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도 뇌가 종종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때가 있다. 신체적, 심리적 문제들로 인해 뇌가 길을 잃고 헤맬 수 있다 즉 뇌가 이상한 방식으로 작용하게 되어 괴상한 행동들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해, 뇌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면 사람들의 행동도 그에 따라 이상해 질 수밖에 없다. 뇌의 어느 부분에 이상이 생겨 개인이나 가족, 타인에게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br> 대문호 세익스피어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소수만을 믿고 아무도 해치지 말라”라고 하였다. 이 말은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하니 만치 누가 과연 정상적인지, 평균적인지를 단언하기란 어렵다는 뜻과 함께, 모든 인간이 존엄과 관용과 사랑, 이간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항상 마음에 품고 살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불확실성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세대를 살아가면서 뇌의 구조를 이해하고 관리한다는 것에 대한 접근은 매우 흥미롭고 유용한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br><br>나. 뇌의 프로화일<br> 1)두뇌(頭腦)란?<br>  [명사]; 신경 세포가 모여 신경계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부분. 척수와 함께 중추 신경계를 이루어 온몸의 신경을 지배하며, 대뇌·간뇌·소뇌·중뇌·뇌교·연수로 나눈다.<br> <br>뇌는 대부분의 움직임, 행동을 관장하고,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시킨다. 즉 심장의 박동, 혈압, 혈액내의 농도, 체온 등을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뇌는 인지, 감정, 기억, 학습 등을 담당한다.<br><br>-대뇌 : 뇌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좌우 2개의 반구로 갈라져 있고 많은          주름이 있으며 기억, 사고, 판단 등의 정신작용, 신경이 전한           자극에 알맞은 명령을 내려 몸이 근육을 움직이게 함.<br>-중뇌 : 안구 운동, 홍채 조절, 반사 중추<br>-소뇌 : 몸의 운동 조절<br>-간뇌 : 체온 조절, 체액의 성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조절<br>-연수 : 척수와 연결되어 있고 생명의 중추이다.<br><br> <br>2)뇌(腦)의 영역<br>  필립 위트필트 박사는 뇌의 반구에는 각각 전전두엽,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 5개 영역(각 영역을 둘러 싸고 있는 뼈이름에서 따옴)으로 구분하였고, 현대 뇌 영상(SPEC촬영)의 선구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미국의 에이 맨 박사는 뇌의 구조를 내부형태와 외부형태로 나누어  설명하면서 전두엽(예측과 판단), 측두엽(기억과 기분안정), 두정엽(감각처리와 방향 감각), 후두엽(시각 처리) 4개의 주된 구역으로 구분하였고, 뇌의 심층에는 전대상회(기어 변환), 기저핵(불안 중추), 심층변연계(감정 중추)와 같은 중요한 구조들이 있으며 소뇌가 뇌의 뒤쪽 아래 부분에 있다고 뇌의 구조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뇌 체계를 전전두피질, 전대상회, 심층변연계, 기저핵, 측두엽, 소뇌의 6가지 기능으로 구분하고 각 뇌체계들의 기능을 검사지를 이용하여 간단히 진단할 수 있다고 하였다. <br><br> 4)뇌(腦)의 크기와 뉴런의 생성, 소멸 그리고 적응능력<br> 인간의 뇌는 20cm길이에, 20cmsjql, 15츠dml 깊이를 가지고 있다. 태어날 때, 인간의 뇌는 350g정도이다. 초기 성인기 때 인간의 뇌는 가장 커지는데, 여성의 경우는 1200~1300g, 남성은 1300~1400g에 이르게 된다. 이 시점에서 뉴런의 개수는 10억 개에 이르게 되고, 여기에 부차적 세포들이 더 있게 된다. 또한 20세에서 60세 사이에는 매년 1~3g정도의 뇌 조직이 손상되며, 60세 이후에는 매년 3~4g정도로 손상 량이 많아진다. 즉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 세포의 손상이 커지게 된다고 할 수 있다.<br> 한편, 외부자극에 반응하는 뇌와 그 관련영역들은 매우 빠르게 발달하는데, 특히 생후 3년 동안 급속도로 발달이 진행된다. 따라서 좋건 나쁘건 아동의 경험은 뇌와 신경계 내의 연결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아이를 껴안고 조용히 흔들며 노래를 불러주는 것은 아기의 뇌 발달에 좋다는 것이다. 긍정적이고 보호받은 경험은 아동의 미래를 밝게 만들 수 있지만 부정적이고 방치된 경험은 그 반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초기 아동기에 정서적으로 방치되거나 버려진 아이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기 쉬울 뿐 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공감, 애착, 정서적 표현 등을 잘 느끼지 못하여 향후 타인과의 상호관계에 대한 큰 틀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br> 에이 맨 박사의 보고에 의하면, 3,000회 이상의 뇌 SPECT 촬영에서 모든 사람의 뇌가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각양 각각이듯이 같은 모양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하며, 스캔의 미학적인 관점에서 어떤 뇌는 아름답고, 어떤 뇌는 일그러져 있고, 우습게 생기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건강한 뇌일수록 균형 있고 완전하고 대칭적인 활동을 보여주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의 뇌는 정상적으로 점점 활동이 줄어 간다고 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그 활동이 준다 해도 활동적이고 인간관계가 좋은 82세의 노인의 뇌가 마약, 알콜 등 약물남용 및 불규칙하고 부적절한 생활을 한 20세 젊은이의 뇌보다 더 건강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br><br>다. 뇌와 자아<br> 뇌를 연구하면서 자아에 대한 이해를 구할 수 있다. 인간의 뇌는 전-전두엽이라는 두뇌구조가 있고 변연계라는 구조가 있는데 전-전두엽은 변연계와 밀접한 대화를 통해 변연계의 기능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br> 1)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의 기능<br>  가)판단력: 추리력, 사리분별력<br>  나)선택 력: 여러 가능성을 놓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br>  다)계획 력: 장기계획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의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능력<br>  라)동기유발: 일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능력<br>  마)자제력/양심: 부적당한 충동과 음란한 생각, 행위 등을 자제하         고 선과 악을 깨달아 바르게 하려는 의식<br>  바)고품격 유머감각: 섬세한 의미와 이중적 뜻이 담긴 유머를 감         지하는 능력<br> 사)고유의 성격: 사람의 고유성격도 이곳에서 담당하고 있다.<br>2) 변연계와 전-전두엽의 차이<br> 변연계는 모든 동물이 소유하고 있는 원초적 본능(식욕, 성욕)과 감정(불안, 공포, 분노, 기쁨, 슬픔)을 담당하고 있다.<br> *변연계의 기능은 짐승과 사람이 동물로서 보유하고 있는 기본적인 생리적 현상이다.-위에 열거된 본능과 감정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짐승과 사람을 구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 짐승도 식욕, 성욕, 불안감, 공포, 분노, 기쁨, 슬픔 등을 체험한다. <br> 짐승과 사람의 차이는 사람은 변연계의 다양한 기능을 전-전두엽에서 제어하고 조절하며 활성화 또는 억제시킨다는 것이다. 짐승들은 위에 나열된 전-전두엽 기능이 없이 설계되어 있어 본능적인 욕망과 감정이 제어나 조절되지 않는 상태로 나타난다.<br> 반면에 사람은 감정에 자극을 받았을 때 일단 전-전두엽에서 여과된 후 표현되도록 설계되어 있다.<br> 한편, 변연계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발달하지만 사람에게 유일하게 주어진 전-전두엽의 기능은 변연계의 기능에 비해 서서히 오랜 세월을 통해 발달한다.<br><br>    태아기<br> 0세 이하-8개월<br>1,000억 개의 뇌세포 증식, 태교가 중요<br>    영아기<br>   0-3세<br>신경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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