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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코 작성일 2009-09-28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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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누가 가장 큰 사람인가? 제자들은 논쟁했습니다, 누가 높은 사람인가?<br>우리 역시 가끔은 따집니다, 모임이나 식사 때 ''자리 배정''에 신경을 씁니다,<br>말은 안 해도, 제대로 되었는지 관심을 가집니다, 권력과 이권이 개입된 자리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능력 있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윗자리에 앉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그런 능력과 자격을 갖추었는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br><br>예수님께서는 어린이 한 명을 데려다가 곁에 세우시고 조건을 제시합니다, <br>이런 어린이를 제대로 받아 줄 수 있겠는가? 진심으로 대할 수 있겠는가?<br>눈치 보지 않고 사랑으로 가까이 갈 수 있겠는가? 그렇게 물으신 것입니다, <br>어린이는 ''약자''입니다, 그러므로 약한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자격의 기준''이라는 말씀입니다,  <br><br>말 없는 사람은 어디서나 있습니다, 어떤 단체든 ''내색하지 않는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들을 껴안으라는 말씀입니다,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인간관계를 늘 좋은 쪽으로 받아들이라는 가르침입니다,<br><br>앞에서 ''튀는 사람만'' 붙잡으면 점점 더 옹졸해집니다, 눈앞의 사건에만 매달리면 멀리 보지 못하게 됩니다, 깊은 강은 언제나 조용히 흐릅니다, 얕은 강이기에 소리를 내며 흐릅니다, ''속 깊은 사람''은 깊은 강을 닮기 마련입니다, <br>그런 지도자가 많아져야 합니다, <br><br>매일미사에서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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