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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보스코 작성일 2009-10-01
제목 그대의 말한 마디가, 조회수 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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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말 한 마디가, <br><br>부주의한 말 한 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br>잔인한 말 한 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br><br>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br>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br>은혜로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br><br>위로의 말 한 마디가 긴장을 풀어 주고<br>사랑의 말 한 마디가 병을 낫게 하고 축복을 줍니다,<br><br>말은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말하는 이의 인격을 대신합니다,<br>총이나 칼, 힘이나 권력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br>죽게도 만들지만, 말로써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고 죽게도 만듭니다,<br><br>옛말에 개가 희미한 형체 하나를 보고 짖기 시작하면 <br>온 동네 개들이 영문도 모른 채 짖어 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br>우리는 평소에 말 조심을 해야 겠습니다, <br><br>김영진 신부 글중에서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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