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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코 작성일 2009-07-15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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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자연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동물도 사람 대하는 것이 다르고 나무와 풀도 옛날 모습이 아니라고 합니다, 모두 인간의 자업자득입니다, 사료를 먹이며 가두어 키운 동물이 고운 눈빛으로 사람을 대할 리 없습니다, 비료와 농약에 시달리는 식물이 순한 느낌으로 다가올 리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변화를 위해 노력합니다,<br><br>하느님께서 주신 본래 모습을 되찾으려 애쓰며 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예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우리를 대해 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br>세상은 변해도 주님께서는 변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에 대한 그분에 애정은 바꾸지 않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것을 믿고 사는 사람들입니다,<br><br>“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br>예수님께서도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당신의 한결같으심을 믿고 있는 이들을 ‘철부지’라고 표현하셨습니다, <br><br>소유가 많으면 달리 대접받고 싶은 것이 인간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똑같이 대해 주십니다, 학식이 많아도 지위가 높아도 재물이 많거나 적어도 똑같이 대해 주십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 이들이 진정 지혜로운 자들입니다, 우리는 ‘슬기로운’ 철부지가 되어야 합니다,<br><br>매일미사에서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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