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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한보스코 작성일 2009-01-09
제목 오늘의 묵상 조회수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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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br><br>나병 곧 한센병은 지금도 무서운 병입니다만,<br>예수님 시대에는 더욱 끔직한 병이었습니다, <br>가족과 이별해야 했고 정신적인 삶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br>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누구나 벌벌 떨었습니다,<br>하늘이 내린 벌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br>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한순간 한마디 말씀으로 치유하십니다, <br><br>주님의 능력 앞에선 ‘아무것도 아닌’ 일이었습니다,<br>수백 년을 두려워하던 일이건만 조용히 끝이 났습니다,<br>그러니 예수님을 믿는 이에겐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br>그분을 믿고 신뢰하는데 무서운 것이 있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 됩니다, <br><br>무엇이 우리 삶을 황폐하게 하고 있는지요?<br>무엇이 우리 가정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지요? <br>그것이 무엇이든, 주님께서는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br>나병을 낫게 하신 분이신데 못하실 것은 없습니다, <br>이것이 오늘 복음의 교훈입니다,<br><br>미래가 불안하기에 보험을 들고 저축을 합니다, <br>주식에 투자하고 부동산을 마련합니다, 그런데도 <br>확실한 평온은 오지 않습니다, ‘선행통장’이 빠졌기 때문입니다,<br>불안은 베풀어야 사라집니다, 물질을 쌓는다고 없어지는 것이 <br>결코 아닙니다, 하늘의 힘이 감싸고 있어야 어떤 미래, <br>어떤 환경에 놓이더라도 평온이 함께합니다, <br>그런데도 사람들은 믿지 않습니다, <br>불신이란 이름의 “나병” 때문입니다,      <br><br>매일미사에서<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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