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스스로가 심신이 모두 건강한 것에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의 건강은 자신이 지킨 다” 고 하는 이 기본적인 행동기준에 대해 자각하고 있는 사람이 과연 우리 주변에 얼마나 있을까.<br><br>오늘날에는, 물질이 풍요로워 졌는데도 왜 마음은 공허한 것일까. 왜 많은 군중 속에서 고독한 것일까. 마구 버릴 만큼 충족하면서 왜 부족한 것일까. 그것은 사물을 버리는 것에 의해 마음까지도 덤(제 값어치 외에 거저로 조금 더 얹어 주는 일)으로 버리고 있음 을 자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br><br>우리는 그동안 평화롭고 안전한 생활에 익숙해져 왔기 때문에, 스스로가 도덕적 가치관을 잃어버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타인이나, 공공의 이익을 무시 하여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은 아닐까. 그러한 풍조가 오늘의 현실에 너무 만연 화 된 것은 또한 아닐까.<br><br>한번 자신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정치가 나쁘다, 행정이 나쁘다, 기업의 책임이다. 심지어는 조상의 탓이다 이라고 한탄한다. 자신에 대한 선택잘못, 자신에 대한 행동잘못에 대하여 자각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은 타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도와주지 않는다고, 탄식하고 있는 사람들을 우리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br><br>사람 인(人)자에  할 위(?)자를 쓰면  거짓 위(?)자가 되며, 그 옆에 착할 선(善) 이라는 글자를 쓰면  위선(?善 본심이 아니라 겉으로만 하는 척 하는 착한 일)이라는 말이 된다. 인간은 본래, 갈대처럼 연약한 동물이며, 욕망이 많은 동물로, 자신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많은 위선(?善)을 무의식중에 행하고 있지는 않은가 스스로 자각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br><br>먼저, 우리 스스로가 자각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각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그 것을 깨닫고,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보다 좋은 관심을 가지고, 주위의 일에 배려하는 습관을 몸에 익힐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건강한 마음을 되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br><br><칼럼니스트-동하>